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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없는 행복한 인생이야말로 누구나 바라는 희망사항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것이도 30% 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며, 22%는 사소한 일에 대한 것이고,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즉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해야 할 진짜 고민이고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이다.어느 책에도 걱정은 '부적절하거나 지나치게 고민하는 상태' 라고 풀이되어 있다고 한다. '걱정'이라는 말 자체에 불필요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헛된 걱정에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지혜를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걱정 없이 사는 지혜 5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필요 이상의 집요한 생각이 걱정을 만든다


걱정은 필요 이상 집요하게 달라붙는 성질이 있다. 요즘 주위에서 집을 갖고 싶어 몸살이 난 사람들을 자주 본다. 집을 갖고 싶다는 집요한 욕망이 일단 그들의 생각을 점령하면, 다른 생각들은 감히 파고 들 틈이 없는 것이다. 그들에게 집은 당분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듯 마음만 먹으면 뭐든 살 수 있을 만큼 큰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설령 돈이 있다고 한들 집은 어느 물건처럼 간단히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그래서 걱정이 시작된다. 따라서 걱정이 시작되기 전에 얼른 다른 것으로 주의를 돌릴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이 집요해지기 전에 떨쳐버리는 습관을 습득하면 정신적으로 균형있는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 어리석은 고집이 걱정을 낳는다.


건강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을 새로운 느낌에 익숙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로 들면 손가락에 낀 반지나 얼굴에 걸친 안경처럼 말이다.하지만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를 거부한다. 

남의 비평을 받아들이는 태도도 이런 방향에서 생각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은 보통 정도의 비평에도 얼굴이 붉어지며 언제라도 화를 낼 준비가 되어 있다. 주변의 많은 옹고집쟁이 노인들 또한 머리가 굳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아니라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3. 걱정이 없으려면 의심의 노예가 되지 마라


의심을 하는 사람은 두 가지 일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지 그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끊임없이 따져본다. 이 경우 차라리 두 가지 모두에 도전하든지 아니면 차라리 동전을 던져 결정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의심의 가장 큰 해악은 할 일을 제대로 못하게 만들고, 또 기분좋게 할 수 있는 일도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막는 데 있다. 물흐르듯 진행돼야 하는 일이나 생활에서 의심은 그 물길을 방해하는 둑이나 다름없다. 의심은 모두 지나친 세심함 때문에 생긴다. 무슨 일이든 심지어 그것이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걱정 때문이다.


4. 이미 일어난 일은 걱정하지 마라


과거를 돌아보는 사람은 현명하다. 하지만 과거를 걱정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느 시간대에 사는지도 헷가리는 우매한 사람이다. 과거에 저지른 일이 올바른 행동이였는지 의심해서는 안된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은 재빨리 머릿속에서 지우고 다음에 할 일에 생각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이다. 의심을 하면 남들보다 더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하고, 이것은 곧 육체적 피로로 이어진다. 심신이 힘들면 누구라도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하루 날을 잡아 이런 사소한 일상의 의심들을 일절 하지 말고 지내보자 다른 날에 비해 몸과 마음이 가벼운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걱정이 없으려면 여유를 가져라


버스나 택시를 기다릴 경우 여유가 있는 사람은 초조해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잠시의 여유를 즐긴다.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은 초조함을 주체하지 못해 5초 간격으로 시계를 보면서 이쪽저쪽을 뛰어다니기도 한다. 어떻게 하든 버스나 택시가 자기 앞에 도착하는 시간에는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그렇게 잠시나마 여유를 가졌던 사람은 탈것에 올라 차분히 앞으로의 일을 준비할 수 있다. 반면 그렇지 못했던 사람은 녹초가 된 정신과 몸을 정리하기에 바쁠 것이다. 바쁜 와중에도 가끔 하늘을 한 번 쳐다본다거나 퇴근길에 걸음을 빨리하지 않고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며 즐거워할 때 우리는 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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