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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604년 9월14일 중국 초나라 고현의 여향 곡인리에 한 여인이 자두나무에 기댄채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이 아이의 어머니는 떨어지는 별을 찬양하면서 62년 동안 임신해 있던 상태였고 그때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말을 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 아이는 주위의 자두나무를 가리키며 '나는 이 나무를 따서 성을 짓겠다' 라고 말했다. 그 후 그는 자두나무에다 자신의 큰 귀를 상징하는 이름을 붙여 스스로 이름을 이이라 했다. 그러나 그의 머리칼은 벌써 하얀 눈처럼 희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두고 노자라고 불렀다. 노는 늙었다는 뜻이고, 자는 하늘의 아들이이라는 뜻을 가진 존칭어다.


나에게는 늘 간직하고 싶은 세 가지 보물이 있다.

첫째는 부드러움,

둘째는 단순하고 소박함,

셋째는 앞에 나서려고 하지 않는 태도다.

- 노자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 노자


현재의 나를 버린다면 미래의 내가 될 수 있다.

- 노자

큰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된다.

10층 석탑도 작은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는 것에서 출발한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이다.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처음과 마찬가지로 주의를 기울이면 어떤 일이라도 탁월하게 해낼 수 있다.

- 노자


만족함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화는 없다.

얻고자 하는 탐욕보다 더 큰 허물은 없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만이 영원히 만족한다.

- 노자


훌륭한 무사는 힘을 내보이지 않고

잘 싸우는 사람은 화난 기색을 내보이지 않으며

잘 이기는 사람은 함부로 다투지 않고,

남을 잘 쓰는 사람은 항상 남의 밑에 처진다.

이러한 것을 다투지 않는 덕이라 하고 남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라 한다.

- 노자


당신이 말하려는 그 성현들은 이미 뼈가 다 썩어 없어지고 오직 그 말만이 남아 있을 뿐이오

또 군자는 때를 만나면 관리가 되지만, 때를 만나지 못하면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는

다북쑥처럼 떠돌이 신세가 되오, 

훌륭한 상인은 물건을 깊숙이 숨겨 두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군자는 아름다운 덕을 지니고 있지만 모양새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인다고 나는 들었소,

그대는 교만과 지나친 욕망, 위선적인 표정과 끝없는 야심을 버리시오.

이러한 것들은 그대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소,

내가 그대에게 할 말은 다만 이것뿐이오.

- 노자


사람이 살아 있을 적에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고 나서는 굳고 강해진다.

만물이나 초목들도 살아 있을 적에는 부드럽고 여리지만, 죽고 나서는 말라서 빳빳해진다.

그러므로 굳고 강한 것은 죽음의 무리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삶의 무리이다.

그래서 군대가 강하면 승리하지 못하고, 나무가 강하면 꺾여지는 것이다.

강하고 큰 것이 아래쪽에 자리 잡고, 부드럽고 약한 것이 위쪽에 자리 잡는 것이다.

- 노자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입니다.

물은 온갖 것을 위해 섬길 그것들과 겨루는 일이 없고,

모두가 싫어하는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를 뿐입니다.

그러기에 물은 도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낮은 데를 찾아가 사는 자세, 심연을 닮은 마음

사람됨을 갖춘 사귐, 믿음직한 말, 정의로운 다스림, 힘을 다한 섬김

때를 가린 움직임, 겨루는 일이 없으니 나무람 받을 일도 없습니다.

- 노자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 노자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살고, 불안한 사람은 미래에 살고, 평안한 사람은 현재에 산다.

- 노자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이 없는 편이 좋다.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갖게 한다.

말보다 태도로서 나타내 보여야 한다.

- 노자


부드럽고 약한 것은 위에 있는게 자연의 법칙이다. 지극히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지배한다.

-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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