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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게 살기 위해서는 적당한 스트레스와 긴장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국립공원에서 사슴을 보호하기 위해 늑대들을 쫓아내자

사슴들의 체력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늑대들을 데려다놓자 사슴들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한 해의 반이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온 이 시기..몸이 쳐지고 의욕이 떨어질 수가 있을 것입니다. 무더위로 마음도 몸도 지치기 쉬운 이 시기에 

새로운 마음을 잡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한 사람만이 감사할 줄 안다.


자신이 받은 은혜를 적절히 평가하고 그에 합당한 감사의 마음을 계속 지키면서 자신의 존재를 위태롭게 하지 않는 것은

왠만큼 강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하기 어려운 일이다. 어떤 사람이 어느 정도 강한지를 사전에 알아둘 필요가 있을 때 그 사람이

적절한 감사를 할 만한 힘이 있는지의 여 부는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죽지 않으면 안 된다.


죽을 각오로 해보겠습니다. 라고 말할 때가 있다. 진짜로 죽으면 다시 태어날 수야 없겠지만. 다시 태어난다고 표현하고 싶어질 만큼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언제나 같은 방법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육체적인 죽음을 피하면서 상징적인 죽음을 

이뤄내야 한다. 그저 죽음을 피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상징적인 죽음과 재생 과정의 배후에 실제의 죽음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불평할 수 있을 때가 좋다.


인생이라는 것이 그렇게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래서 저것만 아니었다면 이것만 있었다며 하는 식으로 적당히 불편하면서

사실은 나도 더 잘할 수 있는데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불평하지 않고 무조건 가만히 참고만 있다가는 뭔가를

깨부수고 싶어질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불평불만은 있다. 저 사람만 없다면 모든 것이 잘될 텐데, 이것만 아니라면 모든 것이 좋을텐데, 

하며 어떤 일이나 사람의 존재를 탓하며 한탄하는 사람이 많다. 불평할 수 있을 때가 좋을 때 라고 생각하며 마음껏 불평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


불을 끄고 보면 오히려 잘 보이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해서 어둠 속에서 반드시 빛이 보인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각각의 경우에 맞는 심리치료사의 판단이 

필요하다. 눈앞에 비추는 등불을 과감히 꺼버리고 어둠속을 응시하며 먼 곳에 있는 목표를 찾아내려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불안에 빠져서 등불을 들고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에게 등불을 잠시 끄고 견디도록 하면서 그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 심리치료사의 역할이다.



마음속 새로운 광맥을 찾아라


그런데 새로운 광맥을 찾기 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만 의존하게 되면 자꾸 에너지를 아끼려는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이렇게 에너지 절약만 생각하고 새로운 광맥을 찾는 것을 게을리하는 것은 보물을 그대로 썩혀두는 것과 같다. 늘 무뚝뚝하고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은 일에 버럭 화를 내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자신 안에 있는 새로운 광맥을 잘 찾아내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많이 움직여도 피곤해지지 않는다. 또 마음의 에너지가 잘 흐르면 효율도 높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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