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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사람의 지식으로 박식해질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의 지혜로 현명해질 수는 없다."

지혜는 정보의 집합체가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아는 도덕적 자질이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은 말했다. 보통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다면, 정말 필요한 건 다른 사람을 곤경에 빠트리는 심리적 충동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현대인의 일상에서도 자신의 품성이 어떤 수준인지 보여줄 일은 어디에나 있다.

사무실에 혼자 앉아 있을 때에도 우리는 얼마든지 영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한 행동들 !!


첫째, 배움에 대한 열정이다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남들보다 호기심이 강한 사람들이 있다.


둘째, 용기다

두드러진 형태의 지적인 용기는 인기는 없지만 올바른 견해를 수용하는것

보다 미묘한 형태의 용기는 어떤 결론을 내릴 때 얼마만큼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지를 아는데 있는 것

사고가 신중하지 않은 사람은 정보 몇 가지로 현실과 동떨어진 음모론을 만들어내는 것

지성적 용기는 과감해야 할 때와 신중할 때를 아는 자기통제력이라고 말한다.

지적 용기를 갖춘 사람은 믿기 힘든 사실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셋째, 줏대다.

여러분은 반대 낌새가 보이면 곧바로 꼬리를 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줏대는 무기력함과 옹고집 사이에 위치한다.

줏대 있는 사람은 견고한 기반 위에서 안정성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면서도 새로운 정보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줏대는 정신적 명민함의 특징이다.



넷째, 겸손함이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허영심, 자만심과 맞서 싸운다.

똑똑하게 보이려도 글을 꾸미지도 않는다.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도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은 배움에 있어서 개방적이라 항상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운다.


다섯째, 자율성이다

자율성은 권위를 존중해야 할 때와 거부해야 할 때 롤모델을 따라야 할때와 따르지 말아야 할 때 전통을 지켜야 할때와

반대로 그렇지 않을 때를 적절히 아는 중용의 미다.


여섯째 너그러움이다.

너그러움은 기꺼이 지식을 나누려는 마음과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또한 너그러움은 타인의 의도대로 그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듣는다는 것은 남이 틀리면 의기양양하게 지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마다 가르치고자 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 듣는 것이다.


사실 마음은 인간 본성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훌륭한 사고력은 단순히 올바른 사고법을 적용하는 데서 나오는 게 아니다

잘 생각한다는 것은 도덕적인 시도이기에 훌륭한 인격 즉 보다 숭고한 충동을 위해 저급한 충동에 저항하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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